포장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어떻게 하면 견적을 저렴하게 받을지 고민하고 있으실 텐데요. 여러 업체에게 견적을 받는 행위만으로 포장이사 비용을 줄일 수 없습니다. 몇 가지 방법을 통해 견적 받기 전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포장이사 견적 핵심 포인트
✅ 짐 정리
✅ 손 없는 날을 이용
✅ 추가 비용 방지하기
포장이사 상세 견적
포장이사 견적 사이트를 방문해 견적을 신청하면 집 평수와 이사 갈 거리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포장이사 업체가 대략적인 견적서를 제출하게 되는데요.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업체를 선택하면 실제로 방문해 실견적을 산출하게 됩니다.
결국 10개 포장이사 업체가 집에 방문해 실견적을 내면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인건비, 장비 대여료, 유류비는 크게 달라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포장이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까요?
포장이사 견적 저렴하게 받는 방법
포장이사 견적을 저렴하게 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짐의 규모, 날짜, 계약서 작성입니다. 먼저 짐의 규모는 당연히 적을수록 포장이사 견적은 저렴할 것이고 날짜의 경우에도 비수기라면 저렴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서의 경우 특약사항에 몇 가지 항목을 추가해 포장이사 후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짐의 규모
포장이사는 이사를 하기 위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집의 짐을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요. 포장이사 견적을 저렴하게 받기 위해서는 최소 한 번 짐정리는 필요합니다.
개인차로 옮길 수 있을 만큼의 중요한 짐을 선별하면 견적도 저렴해질 뿐만 아니라 파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그릇, 전자기기, 부동산 계약서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날짜 선택
아직도 한국은 이사를 할 때 손 없는 날에 대하여 민감한 편입니다. 손 없는 날에는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서 길한 날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와 같은 중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 손 없는 날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손 없는 날은 음력 기준으로 0과 9로 끝나는 날을 의미
엘리베이터 4층을 F층으로 표기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보시면 되는데, 손 없는 날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포장이사 견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최소 20%는 절약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50%까지도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 작성
포장이사 견적을 받고 업체를 선정하면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특히 서울에서 서울로 이사하는 경우에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사정에 따라 이사 종료 시간이 증가하는 경우인데요.
포장이사 업체에서 직원들에게 시급을 주고 이사 장비를 대여하는 경우 늦은 시간만큼 추가요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종료 시간이 증가하여도 추가 요금이 없다는 문구를 추가하게 됩니다. 물건 파손 및 유실 시 보상을 한다는 내용도 작성 요청한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포장이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방법을 통해 포장이사 비용을 최소 10%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포장이사 견적 전에 위에서 알려드린 3가지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업체에게 견적을 받아도 비용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이벤트인 만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이사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