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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필요없다 vs 필요성의 핵심 - 자동차보험 보장범위 중복

운전자보험에 대해서 중간 의견보다 필요없다와 필요성이 있다는 두 가지로 나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논쟁의 핵심은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 보장범위에 있습니다.

 

 

운전자보험 핵심 요약

✅ 가해자인 운전자를 보호

✅ 자동차보험과 중복 보장 확인

✅ 음주운전은 절대 보장 안됨

 

 

 

 

운전자보험 필요없다 vs 필요성

운전자보험은 운전자가 가해자가 되었을 경우에 금전적,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쿨존에서 아이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에 운전자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운전자보험이 필요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에도 운전자를 보호하는 특약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특약에 가입한 경우라면 보험료가 중복으로 나가기 때문에 필요없다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특약에 12대 중과실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형사 합의, 변호사 선임에 대한 내용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의무적인 대인, 대물보상에 대해서만 가입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운전자보험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운전자보험 보장 내용

 

 

운전자보험은 운전자가 잘못해서 발생된 사고에서 가해자인 운전자를 보호합니다. 보장 내용으로는 형사 합의금, 변호사 선임비, 치료비 등이 있습니다.

 

> 운전자보험 가입 전에 이것은 반드시 확인하세요

 

형사 합의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초과한 상태에서 아이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운전자 과실이 거의 100%입니다.

 

재판 전 단계에서 형사 합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아이가 가볍게 다쳤다면 몇 천만원으로 합의가능하겠지만, 심한 부상을 당했다면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합의금으로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이 없는 가해자라면 매우 큰 금액의 형사 합의금을 통해 합의하거나 돈이 없다면 재판을 진행하게 됩니다.

 

변호사 선임비

재판이 진행되면 법률 전문가가 아닌 이상 변호사를 선임하게 됩니다. 보험마다 다르지만 약 2천만 원의 변호사 선임비를 보장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부담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입원, 치료비

운전자 과실로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운전자도 다칠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할 경우에도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받을 수 없는 경우

아무리 운전자를 보호하는 보험이라도 음주운전을 해서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거나 사고유발 후에 도망가는 뺑소니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고가 안 나는데 뭐 하러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서 매달 1만 원씩 납부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서 일어날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충분히 가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운전자보험은 필수 예방책입니다.